어떤 걸 믿어야 옳은 걸까?
나는 분명 이 시대 안에 갇혀있다. 그렇기 때문에 내가 볼 수 없는 것은 내 자신,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지금. 여러 부분에서 부모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들과는 너무나 새로운 존재들과, 기술들과, 사람들이 까마귀 떼처럼 몰려 있는 시대이다. 내가 보기에는 정말로, 이전 시대와는 모든 요소들이 뒤바뀐게 현실인 듯 하다.
그러나, 그 구성원들은 변한 적이 별로 없다. 사람들은, 시대가 억압해도 언젠간 그 땅에 살았던 모양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. 부모님께서도, 선생님들께서도 한결같이 말하시는 이 가능성의 비중은 내 현실 속에서 정말로 무시하기에는 너무 힘들 정도로 나에게 다가올 것이다.
하지만, 난 시대에 갇혀있다. 변화한다고 믿는다. 예전과는 다른 무엇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.
이렇게 난 아직도 방황하고 있다. 어디에 내 자신 전부를 걸어야만 하는가. 물론, 그 유명한 누구는 단지 동전을 한 번 던지는 것으로 결정하고, 그 확율에 최선을 다했다고 하는데....
하긴,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이 성공한 방법을 그토록 쉽게 말해주겠나. 이젠 생각할 시간도 없는데. 마치 챗바퀴를 돌리는 쥐같은 모습으로 살 수도 없는데
어디로 가야할까. 길은 분명 하나일 터인데, 앞에는 갈림길이 뻔히 보이고 앉았다. 이 빌어먹을 정도로 아름다운 세상에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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