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가족들이랑 외식을 하고, 잠깐 화장실을 핑계로 나와 담배 한 대를 피우고 있었다. 역시 식후땡! 하면서. 그런데 웬 백인 여자가 오더니 라이퉐 플리즈? 하길래 불을 붙여주었다. 여자가 들고 있던 담배는 말보로 라이트. 불이 붙자마자 뛰어가더니 갑자기 휙 돌아서 다시 나에게 뛰어오는 게 아닌가!
이름 모를 그 백인 여자는 뭐가 그리 급한지, 갑자기 입술을 -ㅅ-; 불에 들이밀다가 깜짝 놀라면서 손에 든 담배를 입에 물고 제대로 불을 붙이더니 또 미친 듯이 뛰어갔다.
굳이 기억에 남는 이유도 그 여자가 예쁘기도 했고, 일단 머리사이즈가 정말 작았다는 거? 그리고 오늘따라 내 라이터는 불이 잘 안 붙어서 급한 사람이 입을 불에 들이미는 사태가 발생했고. 그래서 난 라이터 유감이라고 오늘 사건을 명명한다.
생각해보니 인터내셔널 뭐시기는 쓸모없고, 담배나 피우는 것이 상책이다 'ㅅ' 란 진리도 깨달았고. 이래저래 유감인 하루였다. 밥이야 잘 먹었지만서도.
헉! 설마, 이것은(숨겨왔던 마음)? 이제 나에게도 인터내셔널 스프링의 시대가!했는데 그냥 담배불이 꺼져버린 것이었다. 너무 급하게 달려서 가버리느라 제대로 담배를 못빨아들인 탓일까. 다시 붙여주려는데 이번엔 라이터가 말썽이었다. 불이 안붙는 내 지포 라이터. 오늘 따라 면도도 안하고 옷도 아무 것이나 줏어 입었으니, 그냥 It sucks! 하고 라이터 심지를 쭉 뽑아서 다시 불을 붙였더니 활활, 라이터에 불이 붙었다.
이름 모를 그 백인 여자는 뭐가 그리 급한지, 갑자기 입술을 -ㅅ-; 불에 들이밀다가 깜짝 놀라면서 손에 든 담배를 입에 물고 제대로 불을 붙이더니 또 미친 듯이 뛰어갔다.
굳이 기억에 남는 이유도 그 여자가 예쁘기도 했고, 일단 머리사이즈가 정말 작았다는 거? 그리고 오늘따라 내 라이터는 불이 잘 안 붙어서 급한 사람이 입을 불에 들이미는 사태가 발생했고. 그래서 난 라이터 유감이라고 오늘 사건을 명명한다.
생각해보니 인터내셔널 뭐시기는 쓸모없고, 담배나 피우는 것이 상책이다 'ㅅ' 란 진리도 깨달았고. 이래저래 유감인 하루였다. 밥이야 잘 먹었지만서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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